케냐 교원역량 강화사업

 

 

국경없는 교육가회는 서울대학교, FAWE(Forum for African Women Educationalists)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현지 교사들에게 e-러닝을 소개하여 기초 컴퓨터 활용능력을 함양하고 한국의 발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컴퓨터실을 구축하여 500명이 넘는 현직 교원들을 대상으로 ICT연수를 진행했으며, 케냐 메루지역 초·중등학교 9곳에 도서를 기증했습니다.

 

사업 내용에는 하드웨어 환경 구축 및 교원 연수와 연수 콘텐츠 개발, 교육 정책가 및 FAWE 이사회 대상 워크숍 진행, 다목적 강의실 개관식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FAWE에 Computer Lab을 설치하였으며, e-learning 전담 교수단을 파견하여 교원 연수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e-learning을 주축으로 교원연수 사업 공동수행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FAWE와 원활한 협력관계가 구축되었습니다. 7월부터 11월까지 교사연수를 실시하였고, 소속 학교 교원 대상의 자체적인 연수가 가능하도록 교장(Head teacher)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추가 논의하기도 하였으며, 이는 서울대학교팀이 철수한 후에도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 개발 가능성을 보이는 출구전략이 될 것입니다. 또한 FAWE와의 협력을 통하여 아프리카 전 지역으로의 ICT 역량 강화 수혜대상 확대 가능성이 높은데, 앞으로 화상강의시스템을 추가하면 FAWE의 아프리카 각 사무소를 연결하여 각종 회의 및 연수를 진행하는 등 수혜대상이 케냐 전 지역의 교사,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국제 교육 관련 활동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대와 컨소시엄을 이룬 국경없는 교육가회는 이후 시스템 강화와 연수 지속을 위해 별도의 사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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